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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종과 선종의 차이 : 원인, 증상, 치료

by lifealways 2026. 3. 2.

용종과 선종의 차이,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용종과 선종은 위나 대장과 같은 점막에서 자라나는 돌출된 병변을 말합니다. 비슷해 보일 수 있으나 세포의 성질과 향후 변화 가능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일부는 단순한 점막 증식에 그치지만, 일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암과 관련될 수 있어 구분이 중요합니다. 발생에는 나이, 유전적 요인, 염증, 식습관 등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건강검진이나 내시경 검사에서 발견되는 일이 흔합니다. 

 

 

 

용종이란

 

 

용종은 우리 몸의 점막에서 혹처럼 돌출되어 자라난 조직을 말합니다. 점막은 코 안, 위, 장, 자궁 등 속이 빈 기관의 안쪽을 덮고 있는 얇은 막입니다. 이 점막의 일부 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하면 주변보다 튀어나온 형태로 보이는데, 이를 용종이라고 합니다.

 

크기는 아주 작은 것부터 몇 센티미터에 이르는 것까지 다양합니다. 겉모양은 둥글거나 버섯처럼 줄기가 달린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넓은 바닥을 가지고 붙어 있는 형태로 보이기도 합니다.

 

용종은 대부분 양성으로 분류됩니다. 즉, 암과는 다른 성격을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위치나 조직의 성질에 따라 시간이 지나면서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는 종류도 있습니다. 특히 대장이나 위에서 발견되는 일부 용종은 조직 검사를 통해 성격을 확인해야 합니다. 

 

 

 

용종의 종류

 

 

선종성 용종

선종성 용종은 점막을 이루는 샘세포에서 자라나는 용종을 말합니다. 주로 대장이나 위에서 발견되며, 다른 용종과 비슷해 보이지만 조직의 성질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점막 세포가 일정한 질서를 벗어나 증식하면서 생기며, 현미경으로 보면 세포 배열이 정상과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크기는 수 밀리미터의 작은 형태부터 몇 센티미터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줄기가 달린 모양으로 돌출되기도 하고, 넓게 붙어 있는 형태로 보이기도 합니다.

 

선종성 용종은 양성 종양에 속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가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선종성 용종은 크기, 모양, 표면 구조에 따라 성격이 달라질 수 있으며, 몇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관상선종, 융모선종, 관융모선종이 있으며, 각각의 구조적 특징과 성장 양상이 다릅니다. 

 

 

관상선종

관상선종은 선종성 용종 가운데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형태입니다. 현미경으로 보면 세포들이 작은 관 모양을 이루며 배열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대장에서 발견되며, 크기는 수 밀리미터에서 수 센티미터까지 다양합니다.

 

둥글게 돌출되거나 가느다란 줄기를 가진 형태로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교적 작은 크기에서는 세포 변화가 심하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크기가 커질수록 세포의 이상 정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관상선종은 양성 종양에 속하지만 일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1센티미터 이상으로 자라거나 여러 개가 동시에 존재하는 경우에는 세포의 이형성이 더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내시경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사례가 흔합니다. 

 

융모선종

융모선종은 선종성 용종 중에서 비교적 드물지만 주의가 필요한 형태입니다.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세포들이 손가락 모양으로 길게 뻗은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융모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주로 대장에서 발견되며, 넓은 바닥을 가지고 점막에 붙어 있는 모습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기가 큰 경우가 많고 표면이 비교적 부드럽게 보일 수 있습니다.

 

융모선종은 다른 형태에 비해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포의 이형성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분비물이 많아 점액이 섞인 변이 나오는 사례도 보고됩니다. 크기가 커질수록 출혈이 동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도 있어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에서 발견되는 일이 많습니다. 

 

관융모선종

관융모선종은 관상선종과 융모선종의 특징이 함께 나타나는 형태입니다. 현미경으로 보면 일부는 관 모양의 배열을 보이고, 다른 부분은 손가락 모양으로 길게 뻗은 모습을 보입니다. 이러한 혼합된 구조 때문에 두 이름을 함께 사용합니다. 대장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모양은 줄기가 있는 형태와 넓게 붙어 있는 형태가 모두 나타날 수 있습니다.

 

관융모선종은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관상선종보다 높고, 융모선종보다는 다소 낮은 중간 정도로 평가됩니다. 크기가 커질수록 세포의 이형성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외형만으로는 정확한 구분이 어려워 조직 검사를 통해 세포의 배열과 변화 정도를 확인합니다. 

 

 

비선종성 용종

비선종성 용종은 대장이나 위 등 소화기관의 점막에서 자라나는 용종 중에서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낮은 양성 병변을 말합니다. 선종성 용종과 달리, 비정상적인 세포 증식보다는 점막의 과도한 반응이나 조직 발달의 이상으로 인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비선종성 용종은 내시경 검사 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크기가 작고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암으로의 진행 가능성이 거의 없거나 매우 낮기 때문에 대개 제거 후 추가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일부 형태는 다른 질환과의 연관성을 고려하여 관찰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형태로는 과형성 용종, 염증성 용종, 과오종 등이 있습니다.

 

과형성 용종

대장 점막의 상피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하여 형성되며, 세포핵의 모양이 길쭉하고 일정한 특징을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직장과 좌측 대장에서 자주 발생하고, 크기가 5mm 이하로 작으며, 표면이 매끈하고 돔처럼 둥글게 솟아오른 형태를 가집니다. 과형성 용종은 대부분 양성으로 간주되며 암과의 관련성은 낮습니다. 

 

염증성 용종

대장 점막이 염증에 의해 손상되거나 반복적으로 자극을 받으면서 그 부위가 재생되는 과정에서 형성됩니다. 주로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 같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염증성 용종은 출혈이나 점액 배출과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지만, 자체적으로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그러나 염증성 장질환 자체가 장기간 지속되면 전체적인 대장암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용종보다는 원인 질환의 경과에 따라 추적이 필요합니다.

 

과오종

정상적인 조직이 비정상적인 배열로 성장하는 선천적인 조직 이상으로 발생하는 용종입니다. 대장이나 직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단독으로 존재할 경우 대체로 양성이며 특별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러 개의 과오종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과오종성 용종증후군과 같은 유전성 질환일 수 있어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 경우 일부 과오종이 암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됩니다.

 

 

 

용종과 선종의 차이점

용종은 점막에서 발생하는 혹으로 대부분 양성이지만 특정 유형의 용종은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선종성 용종은 비정상적인 세포 변이가 일어나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암세포로 진행할 위험이 있으며, 크기와 형태에 따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반면 비선종성 용종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편이며, 암 발생 가능성이 낮은 유형입니다. 그러나 일부 비선종성 용종도 크기와 위치, 세포 변화에 따라 암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합니다.

 

 

 

용종이 생기는 이유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있는 경우 용종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부모나 형제자매 중 용종이나 대장암 병력이 있는 경우 유전적 요인에 의해 용종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식습관의 영향

고지방 저섬유소 식단을 지속하면 장내 환경이 악화되어 용종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가공육과 붉은 고기를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도 발암 물질을 증가시켜 용종 형성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반면 섬유소가 풍부한 식단은 장 건강을 개선하고 용종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내 염증과 면역력 저하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이 있는 경우 장 점막이 손상되면서 용종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력이 저하되면 신체가 이상 세포를 제대로 제거하지 못해 용종이 생길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건강한 면역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장 건강을 위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호르몬 변화

호르몬 변화는 일부 용종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자궁 내막 용종이나 장내 용종이 생길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용종과 선종의 차이용종과 선종의 차이용종과 선종의 차이
용종과 선종의 차이
용종과 선종의 차이용종과 선종의 차이용종과 선종의 차이
용종과 선종의 차이

 

 

 

용종의 증상

 

무증상으로 진행될 가능성

용종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특히 대장에 생긴 용종은 크기가 커지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며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혈과 점액 분비

대장 용종이 클 경우 혈변이 나타날 수 있으며 점액이 함께 분비될 수도 있습니다. 지속적인 출혈이 있을 경우 용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배변 습관의 변화

대장 용종이 크거나 다수 존재하면 변비나 설사 등의 배변 습관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변이 가늘어지거나 배변 후에도 잔변감이 지속될 경우 대장 내 용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복통과 소화 장애

용종이 커지면 소화 불량이나 복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배변 시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용종과 선종의 차이용종과 선종의 차이용종과 선종의 차이
용종과 선종의 차이
용종과 선종의 차이용종과 선종의 차이용종과 선종의 차이
용종과 선종의 차이

 

 

 

용종과 선종의 치료방법

 

내시경 절제술

내시경 절제술은 대장 용종을 제거하는 가장 일반적인 치료 방법으로, 용종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다양한 절제 기법이 사용됩니다. 작은 용종의 경우 생검 겸자를 이용해 간단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올가미 절제술 : 크기가 5mm 이상이거나 형태가 불규칙한 경우 올가미 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용종의 기저부에 올가미를 걸어 전류를 이용해 잘라내는 방식으로, 출혈을 최소화하면서 제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 크기가 2cm 이상이거나 넓은 기저부를 가진 용종의 경우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정교한 절제가 필요한 경우 적용되며, 점막하층까지 깊이 절제하여 용종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시술 시간이 길고 출혈이나 천공의 위험이 다소 높을 수 있습니다.

 

 

수술적 절제

내시경 절제술이 어려운 경우나 암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은 선종성 용종은 수술적 절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크기가 2cm 이상이면서 줄기 모양이 없는 광범위 기저부의 용종이나, 조직 검사 결과에서 심한 이형성이 확인된 경우 수술이 권장됩니다.

 

수술적 절제에는 개복 수술과 복강경 수술이 있으며, 최근에는 최소 침습적 방법인 복강경 수술이 선호됩니다. 복강경 수술은 작은 절개를 통해 내시경과 유사한 기구를 삽입하여 용종이 있는 대장 부위를 부분 절제하는 방식으로, 회복이 빠르고 합병증 위험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약물 치료

일반적인 용종은 약물 치료로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지만, 특정한 원인과 관련된 경우 약물 요법이 보조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호르몬 치료: 일부 용종은 호르몬 변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특히 자궁 용종이나 특정 내분비 질환과 연관된 경우 호르몬 요법을 통해 용종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치료: 위장관 내에서 발생하는 용종 중 일부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과 연관이 있으며, 이 경우 제균 치료를 시행하면 용종의 크기가 줄어들거나 자연 소실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항생제와 위산 억제제를 병용하는 1차 제균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항염증제 : 연구에 따르면 아스피린이나 셀레콕시브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가 대장 선종성 용종의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인 사용은 위장 출혈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상담 후 복용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관리와 예방

용종은 재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한 번 제거했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통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선종성 용종을 제거한 경우 3~5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며, 용종의 개수와 크기에 따라 추적 검사 주기가 조정될 수 있습니다.

 

식습관 또한 용종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고, 붉은 육류 및 가공육 섭취를 줄이며,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장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또한 금연과 절주도 대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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